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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캐릭터 무료 사용! 저작권 만료 판결

앞으로 영국 고전 추리소설 '셜록 홈즈'의 주인공 캐릭터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연방법원은 시카고 출신 작가이자 홈즈 전문가인 레슬리 클링어(67)가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1859~1930) 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보호기간 만료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셜록 홈즈 등장인물을 '공공자산'으로 인정하며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루벤 카스틸로 판사는 "코난 도일 재단 측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거나 저작권 사용료를 묻지 않고 캐릭터를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1922년 이전 작품에 그려진 캐릭터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한한다"고 말했다. 카스틸로 판사는 "1923년 이후 출판된 10편의 작품에서 홈즈의 성격이 새롭게그려졌기 때문에 이는 10년 더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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