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홈페이지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했다. 주요기사와 각종 기획코너의 적절한 배치로 독자들의 뉴스 선택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독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그동안 올해 4월 초까지 홈페이지 1차 개편을 진행한 메트로신문은 이번 2차 개편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 도메인뿐 아니라 새롭게 온라인을 강조한 도메인(www.emetro.co.kr)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1차 개편에서 부족했던 뉴스 집중도를 개선했고 메트로신문만의 특화된 기획코너 집중도를 높여 독자들에게 보다 볼거리 제공에 주력했다.
아울러 메트로신문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줌 등 각종 포털사이트 뉴스 제공을 통한 온라인 강화로 '제2의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경제·연예·스포츠·이벤트 등 고른 정보 제공
메트로신문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핵심은 다양한 정보를 얼마나 독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느냐에 있다. 홈페이지 왼쪽 상단에 주요 기사를 집중 배치했고 사회적으로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핫이슈' 코너에서 소개하며 여론 형성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존 메트로신문의 강점인 연예, 스포츠 섹션은 특화형 페이지로 제작돼 다양한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하며 독자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
이벤트 페이지 역시 메트로신문 홈페이지의 25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뮤지컬 초대 등 각종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독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 상단에 노출하며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요일별 콘텐츠의 메인페이지 중앙 집중 배치
이번 개편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 중 하나는 각종 요일별 콘텐츠의 메인페이지 중앙 집중 배치다. 현재 메트로신문은 ▲금융가 사람들 ▲알짜기업탐방 ▲투잡체험기 ▲재미따라 맛따라 ▲필름리뷰 ▲메트로칼럼 등 요일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금융가 사람들은 금융 쪽 인물 중 화제가 될만한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를 독점 인터뷰해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알짜기업탐방은 취업포털 커리어의 도움을 받아 '신의 직장' 못지않은 조건을 갖추고도 구직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코너다.
투잡체험기는 부업 또는 창업 아이템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을 기자가 직접 체험해 독자에게 소개하는 코너이며 재미따라 맛따라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필름리뷰는 매주 한 편의 개봉 영화를 소개하고 특징을 분석해 소개하며, 메트로칼럼은 7명의 외부필진 칼럼과 9명의 데스크가 각종 이슈에 대해 진단하는 '뉴스룸에서', 일선 취재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듣고 보고 느낀점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기자수첩' 등을 한데 묶어 놓은 기획섹션이다.
메트로신문 한 독자가 1일 서울 광화문 카페 '아토'에서 개편된 메트로신문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있다.
◆반응형 웹, 알랑가 몰라~
반응형 웹을 홈페이지 메인에 적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반응형 웹이란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디바이스별 가로크기에 반응해 레이아웃을 최적화 시킴으로써 최적의 상태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메트로신문의 경우 일반 데스크톱에선 메인화면 오른쪽 측면에 '임의택의 車車車', '글로벌 이코노미', '시크릿노트', '짠순이 경제학' 등 다양한 코너가 보이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접속할 경우 메인화면 하단에 이 같은 코너가 배치된다.
◆실시간 키워드·최신기사 메인페이지 노출 "이젠 이슈도 클릭 한번에!"
메인화면 상단 검색창 아래 실시간 키워드를 노출해 주요 이슈를 클릭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독자들은 주요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들은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메인화면 하단에는 ▲경제 ▲산업 ▲IT·과학 ▲국제 ▲라이프 ▲건설·부동산 ▲금융 ▲정치 ▲사회 등 각 섹션별 최신기사 3개씩을 보여줌으로써 뉴스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