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카드포인트로 연회비납부한다

새해부터 바뀌는 금융제도가 많다.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나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들이 대다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오는 4월 1일부터 자기앞수표 위·변조 방지대책이 시행된다.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는 위.변조가 어렵고 식별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수표용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10억원 이상의 자기앞수표를 발행할 때 수표 이미지를 전산 등록하고, 발행수표와 지급된 수표가 일치하는지 비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위·변조 사고를 예방해 은행의 신인도를 높이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또 올 상반기 중 카드사별 전산시스템 개편을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로 연회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사는 연회비 청구 전에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출 만기 연장 때 고객이 요구하면 가산금리 변동 사유를 안내하도록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이 개정된다. 은행의 대출 가산금리 변동 때 고객에 대한 고지도 상반기 중 강화된다.

오는 9월부터 '현금서비스' 명칭은 '단기카드대출'로 바뀐다. 일부 고령층이나 금융 취약계층이 현금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인해 예금인출 등으로 오해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현금서비스 명칭을 바꾸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채무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다.

아울러 오는 2월 3일부터 ATM 현금거래 때 마그네틱카드 사용이 금지되고 IC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카드 위·변조로 인한 복제 사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IC카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