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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지방 공연 성황리 마치고 서울 상륙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 /극단 현대극장 제공



동명의 영화로 유명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지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에 상륙한다.

지난달 6~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19~25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이달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006년 공연 이후 8년 만에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 무대에 다시 올려지는 이 뮤지컬은 앞서 열린 지방 공연에서 거의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대구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관객이 줄을 서서 기다릴만큼 대구에서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뒀다"면서 "좀처럼 흥행이 어렵기로 소문난 부산에서의 공연 역시 24~25일 티켓이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 영화에 대한 추억을 가진 부모 관객이 아이들과 함께 보러 오는 경우가 많았다. 자극적인 공연이 쏟아지는 속에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문 뮤지컬이라 사랑받은 것 같다"고 지방 공연의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마리아 역은 가수 박기영과 소향,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번갈아 연기한다. 폰 트랍 대령 역에는 이필모·박완·김형묵이 낙점됐다. 이 밖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일곱 명의 아역배우들이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 문의: 02) 762-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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