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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치안 불안...방탄 차량수 366% 증가



최근 브라질 바이샤다 산치스타 지역의 방탄 차량 수가 3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에 방탄 설비 회사가 없어 상 파울루까지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비스를 찾는 고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브라질 방탄 기술 협회에 따르면 방탄 처리 비용은 차량에 따라 4만 5000 헤알(2000만 원)에서 7만 헤알(3000만 원)까지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용객은 기업 CEO나 사업가가 79%, 가수 등 예술가 10%, 판·검사 6%, 정치인이 5%를 차지했다.

한 차량 방탄 업체의 대표 호제리우 가후부는 "불안한 치안이 방탄 서비스를 찾는 주된 이유라 생각된다"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바이샤다 산치스타 지역의 강도살해 발생률이 작년에 비해 81% 증가해 그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상 파울루 공공안전국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때 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방탄 차량을 이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라며 항상 차량의 창문을 닫고 있을 것을 권유했다.

/아나 파울라 상투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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