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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공 데이먼' 공유, 맷 데이먼과 만남 추진



'공 데이먼' 공유와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의 만남이 추진 중이다.

2일 영화 '용의자'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오는 10일 북미 개봉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프리미어에 맷 데이먼을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들의 참석이 유력시 된다"고 밝혔다.

원신연 감독과 공유·박희순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할 이날 행사에 할리우드 영화 '본' 시리즈로 유명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 더그 라이먼 감독, 맷 데이먼 등이 초청받아 참석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등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액션과 빠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주연 배우 공유는 '본' 시리즈의 히어로 맷 데이먼을 연상시키는 열연으로 공 데이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맷 데이먼은 '용의자' 촬영 당시 특별출연 성사 직전에 일정 문제로 출연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또 영화 '300'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제라드 버틀러,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이번 행사에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용의자'는 미국과 일본·홍콩·대만·인도를 비롯해 중동과 유럽에 개봉 전 선판매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