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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일단 재고부터 처리',..브라질,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리지 못한 브라질의 소매점들이 최대 60%까지 무기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브라질 상인 협회는 "크리스마스에 판매되지 못한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마진을 포기하고 세일에 돌입했다"라며 할인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가격비교 사이트인 부스카페에 의하면 폰투 프리우, 수비마리누, 로자스 아메리카나스, 에스트라, 카자스 바이아 등의 상점이 가장 큰 할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목은 주로 전자 제품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 보호 협회는 "싼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제품을 구입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사후 서비스나 환불 등의 문제에 대비해 보증 증서를 보관해야 한다"라며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모든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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