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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소매치기 주의하세요'..장관이 직접 지하철 탑승해 안전 당부

프랑스 지하철에 장관이 방문한 모습



프랑스 내무부장관이 파리 지하철을 직접 방문해 '소매치기' 주의를 외쳤다.

마뉴엘 발(Manuel Valls) 내무부장관은 파리 지하철 열차에 탄 뒤 "조심하십시오. 소매치기가 이 칸에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각자가 신경써야 합니다"라고 외쳤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관이 직접 지하철에 타 시민들에게 안전을 묻는 특별한 광경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유럽1(Europe1)에 따르면 1월 1일이 되기 몇 시간 전 마뉴엘 발 내무부장관과 장 마르크 아이로(Jean-Marc Ayrault) 총리는 시민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파리 지하철을 방문했다.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탑승한 두 장관은 8구의 상점가 방문을 위해 샹젤리제(Champs-Elysees)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

보통의 경우 업무를 위해선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관례지만 내무부장관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했다. 기자들과 함께 지하철을 탄 그를 위해 특별 신호가 울렸으며 경비 태세 역시 삼엄했다. 이에 대해 몇몇 시민들은 장관을 향해 "이 열차의 머리칸에 특별 보호공간이 있다"라며 야유와 조롱을 보내기도 했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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