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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국민들, 의료기관 등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못믿어'

국내인들이 의료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이나 건강포털 등이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않는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연구위원 등이 3일 펴낸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현황과 대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개인 의료정보보호에 대한 일반인 인식을 파악하고자 지난해 9월 27일~10월 10일까지 건강정보광장·금연길라잡이·건강길라잡이 등 건강관련 3개 포털 이용자 27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일반개인정보(이름·주민번호·전화번호 등) 보호 수준을 비롯해 ▲병원에서의 개인의무기록정보 보호 수준 ▲의원에서의 개인의무기록정보 보호 수준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에서의 개인건강관리정보 보호 수준 ▲건강포털에서의 개인건강관리정보 보호 수준 ▲모바일앱에서의 개인건강관리정보 보호 수준 등 6개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조사대상자가 점수를 매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결과 각 항목의 점수는 평균인 3점보다 낮은 2.49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저평가 한 것이다.

특히 일반 국민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반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은 2.3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이용자들이 이들 포털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의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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