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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취업 준비생 한해 면접 비용으로 50만원 이상 지출

취업 준비생이 지난해 면접을 위해 평균 50만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면접 경험이 있는 신입 구직자 571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지출한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면접 1회당 평균 5만2000원(의상구입비 제외)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평균 5만4000원으로 여성 4만9000원보다 많았다.

지출 비용별로는 '1~3만원 미만'(34.3%), '1만원 미만'(22.1%), '3~6만원 미만'(20.7%), '9~12만원 미만'(7.5%), '6~9만원 미만'(6.1%)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가 지난해 평균 4회의 면접을 경험한 것을 반영하면 1년간 평균 20만8000원을 면접 준비 비용으로 지출한 것이다. 여기에 의상 구입비 평균 28만3000원을 더하면 총 면접 준비 비용은 50만원을 웃돌게 된다.

한편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은 구직자 비율은 39.9%였으며 그 금액도 1회 평균 3만원에 불과했다. 구직자의 희망 면접비는 평균 4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9.9%는 '면접 지출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이 때문에 33.1%는 면접을 포기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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