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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윤병세 장관-케리, 6일 워싱턴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5일 출국한다.

3일 외교부는 윤 장관과 케리 장관이 6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장관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긴장이 높아진 한반도 정세와 북한 상황을 평가하고 한미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핵문제 해법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장관은 지난해 타결이 무산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등 각종 현안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