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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코리안 리, 해외매출 비중 확 늘린다

코리안 리가 오는 205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해외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을 정했다.

원종규 코리안 리 사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보험업계의 성장이 매년 더뎌지고 있는 현실에서 해외진출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코리안 리는 오는 2020년 까지 해외 매출을 3조8000억원가지 끌어 올린 후 2030년에는 1조3000억원 까지 늘릴 계획이다. 2050년 매출 비중을 85조까지 끌어올릴 경우 코리안 리는 세계 3대 보험사로 거듭 날 전망이다.

원 사장은 "해외 지점 수와직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해외 보험사 인수도 검토 할 것"이라며 "해외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담보력 확충으로 S&P 신용등급 AA가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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