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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영하 35도 밖에서 살아남기?..이색 모험 즐기는 캐나다 단체 눈길



캐나다에서 영하 35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생존 모험을 하는 단체가 주목 받고 있다.

큐쥬악(Kuujjuaq)이라 불리는 이 팀은 지난주 퀘벡주 북쪽의 추위를 알아보기 위해 몬트리올을 떠나 걷기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큐쥬악 팀과 함께 떠난 다비드 마르코트는 "추위가 심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선 훌륭한 준비 과정이라 생각한다. 현재 준비물 및 계획은 완벽하다"라고 밝혔다.

이미 한차례 선발대가 떠났으며, 후발대원들은 오는 6일까지 목표 지점에 도착해야 한다. 인기척이라곤 전혀 없는 숲속에서 선발대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이들은 나무를 활용해 집을 지어 야영을 해야 한다. 도착 날까지 밤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날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도된 이러한 방식의 모험은 한차례 뿐이다. 33년 전 8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가 당시 개발중이었던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해 자연 속 추위에 맞선 것. 하지만 이들 역시 동상을 피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카리부(Karibu) 프로젝트는 최첨단 섬유의 혜택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비드 마르코트는 "침낭의 경우 특수 소재로 영하 40도까지 견딜 수 있다. 또한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땀이 나도 젖지 않는다. 장화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프로젝트는 익스트림 관광 가이드 직업을 체험하고 끈기를 키우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 마티아스 마르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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