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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스웨덴 뷔페 사장, 폭식 손님에게 '괴물처럼 먹고 있다고!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너무나' 많이 먹으려는 손님과 이를 지켜보는 가게 주인 사이의 신경전이 있을 수 있다. 가게 수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

스웨덴의 한 뷔페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는 손님을 나무라며 내쫓는 사건이 일어났다.

스웨덴 어레브로의 한 식당 사장이 손님에게 "당신은 센스도 에티켓도 없냐? 꼭 괴물처럼 먹고 있다고!!"라고 말하고는 네 번째 접시를 채우려는 손님을 가로막았다. 사장은 이 손님이 2kg에 육박하는 양의 음식을 먹어 치웠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님은 '뷔페 식당이라면 당연히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 억울함을 지역 언론 네리께스 알레한다(Nerikes Allehanda)에 통해 호소했다. 식당 사장 역시 물러서지 않고, 같은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우리가 하는 일은 급식 사업이 아니다. 모든 손님이 그처럼 먹었다간, 손님마다 20크로나(약 3400원) 손해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뷔페에서 흔히 있을법한 예민한 문제가 기사화 되자, 네티즌들도 각각 식당 주인과 손님의 입장에 서서 댓글 공방을 펼쳤다

/ 클라라 귀보우리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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