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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리아 신형 버스 도입...시민은 "품질보다 서비스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구형 버스가 신형 마이크로 버스로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운행 노선과 짧은 배차 간격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 버스는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검표원을 없애고 출입문을 두 개로 늘려 탑승을 편하게 만든 버스다.

소브라지뉴에 살고 있는 미용사 올리비아 바부 씨(35세)는 "버스 노선이 매일 바뀌기 때문에 버스 기사도 노선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버스가 깨끗해지고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승객들은 쾌적한 시설보다 버스가 제대로 운영되는 것을 바란다"라며 버스 회사 측에 불만을 드러냈다.

수도에스치에서 세토르 코메르시아우 수우 지역으로 출근을 하는 회계사 에우리지스 카르도주 씨는 "좌석도 푹신푹신해지고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도 눈에 띄지만 운행 대수가 줄어 매우 불편하다"라고 평가해 시민들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버스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브라질리아에는 전체 버스의 48%인 1246대의 마이크로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 측은 2월까지 모든 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확정된 운행 노선도를 발표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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