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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철도노조 간부 16명 오후 2시 경찰 자진출석



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부 16명이 경찰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다.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4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29명 가운데 지부장급 간부 16명이 오늘 오후 2시 경찰에 자진출석할 계획"이라며 "수배된 상태에서 생활을 계속하기 어려워 자진출석을 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명환 위원장 등 중앙 지도부의 출석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철도공사 측과의 교섭 문제나 국회 내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 등의 진행 경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법원은 파업을 주도해 코레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철도노조 서울 지역 간부 최모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3일 기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