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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채권단, STX 자율협약 체결 동의절차 개시

STX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단의 자율협약 체결 동의 절차가 개시됐다. STX의 채권단은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정책금융공사 등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안건을 최근 채권단 회의에 올렸다.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STX는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엔진에 이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

산업은행은 오는 8일까지 동의 여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