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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아마존 CEO 신장결석으로 항해중 긴급구조

/achievement.org



제프 베조스(50·사진) 아마존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갈라파고스 일대를 항해하던 도중 신장결석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섬에서 크루즈 여행을 하던 베조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 에콰도르 해군 헬기를 타고 인근 발트라 공항으로 이동했다. 베조스는 공항에 대기 중이던 전용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 곧바로 치료를 받았다.

아마존의 드류 허드너 대변인은 "베조스는 치료를 잘 받았으며 현재 몸 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조스가 e메일을 통해 "갈라파고스는 별 5개. 신장결석은 별 0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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