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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동대구역 철로에 음주 차량 추락…한때 KTX 운행 지연



6일 오전 3시 51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박모씨가 몰고가던 쏘나타 승용차가 10m 아래 열차 선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5시 39분 서울로 가던 KTX 등 KTX 5편의 운행이 각각 10∼30분 지연됐다.

이후 열차 운행은 오전 6시 30분께 정상화됐다.

운전자 박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로 측정됐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