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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편 오바마···미셸 생일에 '나홀로 휴가' 선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멋진 남편 역할을 톡톡히 했다.

7일 CNN 등에 따르면 오바마는 하와이에서의 16일간의 연말연시 휴가를 끝내고 5일 워싱턴DC 백악관으로 귀환했다. 그런데 두 딸 사샤와 말리아는 대동한 반면 부인인 미셸 여사는 보이지 않았다.

오는 17일 50회 생일을 맞는 아내에게 '나홀로 휴가'를 선물한 것이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배려로 미셸 여사는 생일을 앞두고 하와이에 남아 친구들과 만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