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고아라와 도희의 부상 투혼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도희의 부상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알려졌다. 도희는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무대위에서 그는 다소 불편한 팔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팔 부상으로 깁스를 했던 도희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 깁스를 풀었기 때문이다.

이에 팔 부상에도 '개그콘서트' 출연을 강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 도희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 고아라는 발목 부상에도 명동에서 시청률 공약을 실천한다.

최근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아라는 오는 7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신관 정문 앞에서 선착순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당초 고아라는 시청률이 10%를 넘을 경우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발목 인대 부상으로 서 있기가 어려워 공약을 프리허그에서 팬 사인회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