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담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진행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7일 "완성차 업체들의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승용차 가격을 물론 ▲신차 출시 시기 ▲옵션 구성 ▲프로모션 방식 책정 등을 둘러싸고 제조사 간 정보교환이나 합의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 현대차와 외국 업체 등 7개 상용차 제조사의 담합을 적발하고 과징금 1160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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