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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대기업 신입 연봉 3707만원···중기보다 1127만원 높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들의 연봉차가 1000만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4년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70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공기업은 3005만원, 외국계 기업은 2980만원, 중소기업은 258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 평균연봉 격차가 무려 1127만원에 달한 셈이다.

대기업 중에는 조선중공업(4300만원)과 금융(4189만원) 업종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고, 유통(3308만원), 식음료외식(3416만원) 업종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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