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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퍼주니어 이특 비보에 밤새 동료 조문 애도 이어져



K-팝 대표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밤새 동료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밤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은 물론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비스트의 윤두준 등 절친한 가수들은 빈소가 마련된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이날 밤 라디오 생방송 일정을 취소했고, 또 다른 멤버 려욱은 라디오 시작 직전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소식에 경황이 없다. 여러분께 제가 힘을 드려야 하는데 처져 있어서 죄송하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를 다녀온 윤두준은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트위터에 위로의 말을 더했다.

일정으로 인해 이날 조문을 하지 못한 동료들은 트위터에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2PM의 찬성은 "이특 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형님,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어요"라고 위로했다.

레인보우의 노을과 지숙은 "그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기 힘들겠지만 힘든 때일수록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각각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할머니의 사망 원인은 당초 교통사고로 알려졌지만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자택인 신대방동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침대 위에 이불이 덮인 채 누워있었고, 아버지는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특과 유족 모두 슬픔에 잠겨 있다.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측성 내용이 여과 없이 전해지는 것에 괴로워하고 있다. 고인을 조용히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특은 2012년 10월 30일 입대해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며 6일 오후 10시30분께 빈소에 도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