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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지하철 강력범죄 증가…'성폭력' 가장 많아

지난해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폭력·절도 등 강력범죄가 전년 보다 크게 증가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가 최근 2년간 지하철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 건수는 2012년 240건에서 지난해 412건으로 172건 늘었다.

지난 한 해동안 발생한 지하철 범죄는 성폭력이 1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105건, 폭력 56건, 점유이탈물횡령 등 기타 범죄가 104건이었다.

계절별로 보면 여름(6∼8월)에 121건이 집중됐고, 가을(9∼11월) 105건, 봄(3∼5월) 97건, 겨울(12∼2월) 89건 순이었다.

경찰은 주로 성폭력 피해자인 여성 승객들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실제 범죄발생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011년 134개이던 지하철 역이 현재 185개로 증가했고, 일일이용객도 같은기간 254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늘면서 범죄발생 건수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출·퇴근시간 등 범죄 취약시간대 가용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역무원, 철도특별사법경찰 등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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