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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창조경영학과 백지화…연합전공으로 후퇴



서울대가 논란이 됐던 '창조경영학과'라는 별도의 학과 대신 '벤처경영학'이라는 연합전공 과정을 신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대는 7일 올해 1학기부터 벤처경영학 연합전공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연합전공이란 기존의 여러 전공에서 핵심 교과목을 선별, 하나의 새로운 복합학문으로 마련된 과정이다. 별도 입학정원은 없으며 다른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복수전공처럼 선택할 수 있는 형태다.

벤처경영학 연합전공은 경영대가 주관하고 인문대 철학과와 컴퓨터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법학부 등이 교과목을 제공한다.

3학기 이상 정규학기를 이수한 학생은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은 40명이다. 39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기술트렌드와 디자인사고, 사회적 기업에 관한 수업은 필수다. 1년간 창업 실습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졸업 시에는 '경영학사'(벤처경영학) 학위를 추가로 받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별도 정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쉽지 않아 연합전공 형태로 개설했다"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교과목과 교수진을 점점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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