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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기네스 기록에 의하면 그녀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다. 이 소설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40억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이다. 이번에 선보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가디언지'에서 선정한 그녀의 베스트 10 목록과 전 세계적인 판매고,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총 77권인 전집 가운데 10권을 통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엔 전 세계에서 1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출간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의 대표작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대표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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