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 시내 번화가 '짝퉁' 판매…'샤넬·루이비통' 가장 많아

서울 시내 번화가인 동대문과 명동 등에서 적발된 일명 '짝퉁' 상품 10개 중 4개는 샤넬과 루이뷔통 브랜드를 본뜬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는 지난해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관광특구, 명동관광특구 등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총 382건, 7만2747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위조상품 제조·유통에 가담한 피의자 165명을 사법당국에 송치했다.

압수된 물품의 도용 상표는 샤넬과 루이뷔통이 각각 1만4944개와 1만4906개로 가장 많았다. 구치(4591개), 폴로(4296개), 캘빈클라인(3389개), 나이키(2232개), 돌체앤가바나(2094개), 블랙야크(1953개), 아디다스(1937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된 품목은 의류, 양말, 장신구, 모자, 지갑, 쇼핑백, 벨트, 가방 등의 순이었다.

시는 일부 위조상품에서는 발암물질 성분도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위조상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명확한 범죄행위일 뿐만 아니라 도시이미지를 저해하고 통상마찰을 부를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