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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울지방경찰청, 수험생 노린 사기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유출한 수능 시험지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돈을 요구한 혐의(사기미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수능 전날인 지난해 11월 6일 인터넷 게시판에 '수능 시험지를 장당 100만원에 팔겠다'는 허위 글을 수차례 올려 수험생들로부터 돈을 받아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유출된 시험지나 A씨의 사기 행각에 속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수능 당일 부정행위를 돕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조선족 B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