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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국내서 필로폰 유통하려한 재미교포 검거

국내에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대량으로 들여와 유통하려 한 재미교포 출신 마약조직원들이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장모(44)씨와 박모(43)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필로폰 1.491㎏을 들여오고 이중 일부를 스스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초·중학교 무렵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영주권을 취득했으나 마약 범죄 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2년 가량 복역한 뒤 2009년 7월 한국으로 강제추방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