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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佛 테마파크서 폭발 사고..근로자 1명 사망



프랑스의 한 테마파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 무렵 루앙(Rouen)에서 25km 떨어진 보카스(Bocasse) 테마파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20여명의 소방사들이 사고 현장에 모였다. 수습을 이끈 크리스토프 마르그리트(Christophe Margrit) 소방대장은 "우린 사건 현장에서 충격을 받은 피해자들을 진정시키는 일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 근무 중 사고 난 것으로 추정

현재까지 구체적인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폭발은 테마파크 유지 보수실에서 최초로 일어났으며 이곳은 월요일에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지 76악츄(76Actu)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테마파크의 근무자들이다. 경찰은 "총 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세 명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5시 무렵 도착한 수사관들은 "근무 중 일어난 사고이며 범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보카스 테마파크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테마파크 중 하나다. 지난 2012년엔 19만20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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