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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단독]기아차, 신형 카니발 출시 앞당긴다

기아차가 개발 중인 신형 카니발/출처=월드카팬즈닷컴



기아자동차가 올해 최대 기대작인 카니발 출시를 당초보다 앞당긴다.

7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기아차는 당초 오는 5월 22일부터 신형 카니발의 사전 예약을 받기로 했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출시시기를 더 앞당기기로 결정하고 양산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탄생해 기아차를 'RV 왕국'으로 이끈 주역이다. 2005년 2세대 모델(VQ)이 나왔으며, 이번에 3세대 모델(YP)이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직선을 강조한 차체는 혼다 오딧세이를 떠올리게 한다. 각진 모습이지만 헤드램프를 뒤로 눕히고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아 공기역학적인 성능에 신경 썼음을 알 수 있다. 테일게이트 위에는 리어 스포일러도 장착돼 있다.

파워트레인은 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북미 시장에는 기존의 V6 엔진 대신 2.0 T-GDI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카니발에는 첨단 장비도 보강됐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에쿠스에 장착되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가 추가되고,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도 장착된다. LDWS는 운전자가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진동과 음향으로 경보해주는 장치로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는 스마트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트렁크 주위에 3초 이상 머무르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장치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을 오는 4월 18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한국에서도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월 29일 프레스데이가 시작되는 부산 모터쇼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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