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연간 4억5천만병의 와인을 움직이는 여자'…로라 주엘 방한

/구글 자료



세계적인 유통회사 테스코 그룹의 와인 소싱(surcing)을 책임지고 있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로라 주엘(Laura Jewell. 50·사진)이 14일 홈플러스의 초청으로 한국 와인 시장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첫 방한한다.

그녀는 연간 4억5000만병에 달하는 테스코의 와인 글로벌 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로, 영국 IMW(Institute of Master of Wine)에서 부여하는 전 세계에 312명 밖에 되지 않는 Master of Wine의 자격으로 2010년부터 테스코에 합류에 지금까지 그룹의 와인을 책임지고 있다.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 평가는 아주 높다.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 와인 컨퍼런스에서 테스코 영국 본사의 BWS(Beer, Wine & Spirits) 카테고리 디렉터 댄 자고(Dan Jago)는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과 고객 성향·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4개 국가의 와인 소싱을 진행하는 글로벌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홈플러스는 '테스코 파이니스트' 리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영국 테스코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새로운 와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로라의 한국 방문은 파이니스 와인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자 마련됐다.

대형 할인마트의 와인이지만 고급 와인의 품질과 맛에는 자신이 있다는 확신을 알리려는 것이 로라의 방한 목적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방한과 함께 홈플러스는 국내 와인 소비자 및 애호가들과 함께 테이스팅 이벤트인 'Discover your Finest Wine'을 개최한다. 와인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테스코 그룹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파이니스트 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행사는 1·2부로 구성되며 오전에는 마스터 클래스가, 오후에는 퀴즈쇼가 진행된다.

로라 주엘은 "한국 시장의 와인 트렌드와 소비는 그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고 다양하기 때문에 꼭 한번 한국을 방문해 실감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가 바로 그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