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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소향 "첫 무대 내내 뛰어다녔다"

7일 열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게오르그 폰 트랍대령 역의 박완·김형묵·이필모와 마리아 라이너 역의 소향·박기영·최윤정. /손진영기자



가수 소향과 박기영이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나란히 뮤지컬에 데뷔한 소감을 털어놨다.

소향은 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연습 내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무대에 처음 선 순간 관객과 에너지를 주고 받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박기영은 "늦게 캐스팅이 돼서 짧은 시간에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지만 마리아 역에 함께 캐스팅 된 소향과 최윤정의 도움으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함께 출연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처녀인 마리아가 엄마처럼 비춰질까봐도 걱정이었다"고 연습 과정을 이야기했다.

원작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달 6~15일 대구, 19~25일 부산에서 공연을 마친데 이어 이달 4일부터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원작수녀 역을 맡은 양희경은 "'넌센스' '신의 아그네스'에 이어 이번까지 원장수녀 역만 여섯 번째다. 수녀 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너스레를 떤 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진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월이 오래된 작품인데 그런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있다"고 관람을 당부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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