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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원인 1위는 '단말기 할부금'…"보조금이 필요해!"

자료제공=녹색소비자연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로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이 꼽혔다.

7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35.7%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가 단말기 할부금이라고 응답했다. 또 이용자 40.0%는 단말기 할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단말기 가격 상승 등으로 3세대(3G) 대비 LTE(4G) 요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통신요금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G 이용자는 26.7%, LTE 이용자는 49.9%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 선택시 통신요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가 전체의 29.8%로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의 증가로 인해 보조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29.2%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제공 수준 대비 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녹소연 관계자는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일차적으로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며 이차적으로는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기를 유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수준에 맞는 휴대전화를 구입하게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전자기기처럼 마트와 할인점 같은 일반 유통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하도록 하거나 중고시장을 키우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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