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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철도노조 간부 구속영장 또 기각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도 철도노조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신종오 대전지법 영장담당판사는 7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전모(47) 철도노조 대전본부 조직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판사는 "파업 종료 후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수사나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도 같은 날 철도노조 부산본부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며 지난 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도 최모(47) 천안기관차승무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