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7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411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재학생 선배들이 주축이 돼 메인 사회부터 특강까지 재학생 중심으로 진행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특강자로 나선 3명의 선배들은 각각 '글로벌에 미치다' '사업에 미치다' '봉사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눈높이 특강을 진행했다.

또 교육학과 노경란 교수의 '대학 학습법 및 시간관리전략' 특강, 양기종 취업진로관의 '진로설계'특강, 홍보대사 포러스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등 첫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심화진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만난 선배들처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당찬 성신인으로 성장하라"고 격려하며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성신에 입학했지만 그 꿈이 성신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총장도 여러분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