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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윈도XP는 돈 먹는 하마...PC도 교체해야 업그레이드

서울시 컴퓨터 10대 가운데 8대가 해킹 등 보안에 극도로 취약해질 위기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본부, 소방본부, 사업소의 PC 1만1600대 가운데 윈도XP를 사용하는 비율은 78.5%에 이르렀다. 윈도7 이상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21.5%에 그쳤다.

문제는 윈도XP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이 올해 4월8일 종료된다는 점이다. 즉 이날부터는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해킹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업데이트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시는 윈도XP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단하기 전 윈도7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이에 따르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서울시뿐 아니라 일반 가정도 마찬가지다. MS에 따르면 국내 10가구 가운데 2가구는 XP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사용자는 윈도7이나 윈도8으로 교체해야 한다.

물론 개인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사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소 12만원대에서 많게는 30만원대다.

게다가 윈도XP를 쓰고 있는 가구의 경우 PC역시 낡았을 가능성이 커 최신 OS를 사용하려면 PC도 교체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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