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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기부도 소셜' 티몬 새로운 기부 방식 개척

티몬 직원이 소셜 기부로 확보한 선물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티몬 제공



PC메이커 HP, 컴퓨터 부품업체 AMD는 지난해 소설커머스 티몬과 손잡고 '아름다운 노트북' 딜을 진행했다.

이는 제품 100대를 팔면 1대를 기부하는 방식의 일종의 소셜 기부다. 이 딜 덕에 어려운 이웃들이 64대의 노트북을 선물받았다. 기부도 소셜 네트워크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새로운 기부의 장을 열었다.

지난해 기부금 모금 및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액, 파트너사의 자발적 후원 등을 통한 총 기부활동금액은 1억1400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이 중 NGO에 기부된 금액이 6500만원, 수수료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액이 4800만원이며 이러한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객의 수는 2만5597명에 달했다.

이는 2012년의 8000만원보다 30% 성장했고 기부의 형태나 전달 대상, 참여자 수도 늘어나 '소셜기부'가 시작된 지 3년 만에 티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 대행하던 것에서 나아가 2012년 NGO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금 펀드라이징 형태로 확장했다.

파트너사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매액의 일부 혹은 전액을 기부하는 '쇼핑기부'가 활성화됐고 기부 전달 대상도 유엔세계식량기구(WFP)와 세이브더칠드런 같은 글로벌 단체 위탁으로 시작해 애견협회나 지자체를 통한 수혜자 직접 기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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