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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명절선물 트랜드 변화…가공·신선식품→뷰티·건강제품으로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최근 2년간의 명절선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만 해도 햄과 오일 등 가공 식품이나 과일·고기 등 신선식품을 선호했다. 하지만 지난해 설·추석에는 화장품과 홍삼·비타민 등 뷰티와 건강 선물세트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실제로 홍삼·비타민의 매출은 2012년 대비 2013년 60% 증가한 반면 가공·신선식품 매출은 20%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가격은 1만원에서 2만원대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대 상품 등록 수는 매년 15%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회사측은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 실속 있는 중저가 세트가 주고 받는 사람에게 부담이 없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마트11번가 조원호 그룹장은 "꽃할배·꽃누나 열풍에 명절선물 소비도 예뻐지고 젊어지고 있다"며 "과일·정육 등 전통적인 명절선물보다 '동안'이나 '건강' 등 의미를 담은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 측은 최근 2년간 높은 구매율과 상품후기 등 구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상위에 랭크된 제품들로만 구성해 기획전을 열고 8일과 10일 총 22종의 선물세트를 한정해 최저가에 내놓는다. 먼저 8일 오전 10시, '아모레 한방2호(1만2900원)', '롯데 엔네이처 로스팜 해피2호(1만3900원)', '동원실속 24호(1만5900원)' 등에 선보인다. '애경 설렘1호(4900원)', '고려홍삼절편삼(6900원)', '제주 한라봉 2㎏(7900원)' 등의 1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10일에는 '보닌 모노다임 2종(1만8900원)', '아모레 AP종합 2호(7900원)', 'LG리엔 1호(1만2900원)'를 내놓을 예정이다. 'CJ스팸 8호(2만900원)', '나주배 선물세트 5kg(1만4900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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