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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택시 안심귀가'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서울시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서울시는 시내 택시 7만2000대 중 법인택시 1만7000대에 근거리 NFC 태그를 설치해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승객 보호자에게 탑승 택시 정보와 위치를 알려주는 안심귀가서비스는 기존에도 운영됐지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는 NFC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시범운영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만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휴대전화 '환경설정' 메뉴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 놓고 조수석 뒤에 설치된 태그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서울시 택시안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화면이 뜬다. 앱은 한 번만 설치하면 다음부터는 태그에 접촉만 해도 자동 실행된다.

앱이 설치되면 '안심 번호 관리' 메뉴로 들어가 택시 승하차 정보를 전송할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10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

이후에는 택시를 탈 때마다 휴대전화를 태그에 접촉해 '승차알림' 또는 '하차알림' 메시지를 선택해 보내면 된다.

또한 '나의 택시이용 기록' 메뉴에서는 그동안 탔던 택시 업체명과 차량번호를 조회할 수 있어 물건을 분실했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시는 4월까지 서비스 효과를 분석해 전체 택시로 확대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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