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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빌보드 "동방신기 '텐스', 마이클 잭슨 팬도 좋아할 음반"



동방신기의 새 음반이 마이클 잭슨의 팬도 만족시킬 음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7일 K-팝 칼럼 코너 'K-타운'에서 동방신기가 최근 발표한 정규 7집 '텐스'의 12개 수록곡을 상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014년 새해 첫 날 빅 밴드에서 영감을 받은 야심찬 타이틀곡 '섬싱'을 선보였다"며 "이번 앨범에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명)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브루노 마스 등 그 외 R&B 팬들도 만족시킬 만한 트랙들이 함께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또 동방신기의 음악적 변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동방신기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진보적인 일렉트로닉 팝과 달리 '섬싱'은 과거와 현재의 사운드가 성공적으로 결합된 곡"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수록곡 '오늘밤'에 대해서는 "마이클 잭슨의 클래식 앨범과 다르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구성을 느낄 수 있다. 마치 브루노 마스의 앨범 '언오소독스 주크박스'와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극찬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신나라레코드 등 주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실시간·일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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