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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쇼핑'위해 파리로..프랑스, 중국인 관광객으로 쇼핑 매출 껑충



프랑스 파리가 지난 2013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높은 쇼핑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중국인들에게 에펠탑, 루브르와 같은 관광지는 성에 차지 않아 보인다. 이들은 명소를 찾는 것 보다는 '쇼핑'을 위해 파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은 파리에서 화장품, 명품 의류, 신발과 같은 쇼핑을 하며 관광을 시작한다.

파리 관광청 부속 학회(OTC)에서 발표한 이러한 중국인들의 관광 성향은 '쇼핑'이 중요한 관광 목적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관광 산업을 주관하는 아투 프랑스(Atout France)의 크리스티앙 망테(Christian Mantei) 대표는 "우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은 돈을 쓰게 하기 위해 프랑스의 낭만을 이용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낭만 뒤엔 명품 가방들이 놓여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비를 통한 즐거움을 위해 파리를 오는 것을 보여준다. OTC의 토마 데샹(Thomas Deschamps) 통계 담당자는 "평균 15%의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파리를 찾는다고 답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경우 2013년 관광객이 전년 대비 14.9% 증가했으며 중동국가의 관광객도 증가 양상을 보였다..

◆프랑스에겐 하나의 기회

관광업에 종사하는 경우 이러한 흐름은 큰 기회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관광객 중 중국인 비율이 1%임을 감안할 때 발전 가능성은 무한한 상황. 프랑스상공회의소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말에도 가게 영업을 허용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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