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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우 유연석 취미생활 다양해…'사진전 열고싶다'

유연석



배우 유연석(30)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응사')'를 통해 10년 만에 대세로 급부상했다.

그것도 기존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나 180도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기존에 유연석을 알고있었던 팬들조차 '유연석 맞아?'라는 말을 할정도다. 데뷔작인 '올드보이(2003년 개봉)'를 비롯해 '건축학개론' '늑대소년'에 이르기까지 맡은 배역마다 악역의 이미지가 강했다. 칠봉이의 순수함과 쓰레기의 무뚝뚝함이 공존하는 유연석을 만났다.

극중 지고지순한 짝사랑남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유연석은 실제 섬세한 취미생활을 즐겼다.

유연석은 "여행도 좋아하지만 소소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며 "가구를 만들거나 화초 가꾸기, 사진찍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사진전도 열고 싶다"는 바램도 내비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극중 야구선수로 등장한 칠봉이 캐릭터를 만드는데 그의 취미생활이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실제 2년 정도 사회인 야구를 해왔다. 외야수 포지션을 맡다가 극 중 투수라는 점에서 피칭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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