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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 "슈마허 사고는 부주의 탓, 시설 결함은 없어"

미하엘 슈마허의 스키 사고 원인이 장비 결함은 아니라는 조사가 나왔다.

프랑스 검찰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슈마허가 스키장 시설 문제나 장비 고장 문제 때문에 부상 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슈마허는 스키 활강 중 부주의로 코스를 벗어나 균형을 잃고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뮬러 1(F1) 황제'로 불리는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29일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F1에서 7차례나 우승했으며 2006년 은퇴 이후 2010년 다시 복귀해 최근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