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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파리바게뜨 점주 1000억원대 부가세 추가징수

국세청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에게 1000억원대 부가가치세를 추가로 징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에게 지난 2011∼2012년 2년간의 부가세 누락분을 납부하라고 안내문을 보냈다. 본사의 포스(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 매출과 가맹점주가 신고한 매출에 차이가 발생해 이 과소 신고분을 납부하라는 내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실제 매출과 신고 매출 간 차이를 놓고 국세청에 소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