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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화 강세로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달러당 1069.4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미국 민간 고용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지난해 12월 민간부문 고용이 23만8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22만9000명과 시장의 예측치 20만명을 모두 웃도는 증가 폭이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외환 전문가들은 "오늘 금통위의 결정도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