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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유지…8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8개월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8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들 99% 이상은 1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대내외 완만한 경기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지난해 12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됐다"면서도 "국내 경기회복이 기준금리를 조절할 만큼 성숙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KB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장기적으로 테이퍼링이 가져올 이슈는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정책당국이 정책변화를 모색할 만한 시장변동 요인이 없다"고 진단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섣부른 통화정책 조정보다는 대외 불확실성을 주시하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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