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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희선+이서진 조합어떨까?..'참 좋은 시절' 첫 입맞춤

참 좋은 시절/KBS제공



참 좋은 시절 김희선/KBS제공



스타 배우들의 연이은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첫 대본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저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참 좋은 시절' 제작·출연진은 최근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김희선을 비롯해 이서진·옥택연·류승수 등 주연들을 포함한 30여 명의 연기자들이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주연들은 완벽한 대본 준비로 박수를 받았다. 김희선은 첫 연습임에도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택연은 불의를 못 참는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연기했다.

이서진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절제된 대사 표현으로 카리스마 검사 강동석을 표현했다. 류승수는 손짓과 어깨를 들썩여 지방행사 MC 강동탁 캐릭터에 맞는 리얼한 제스처를 선보였다.

대본리딩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유쾌한 장면과 대사가 등장할 때마다 서로 돌아보며 박수를 치더라"면서 "휴식 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였다. 친근한 인사를 나누고 토론을 벌였다"고 귀띔했다.

'참 좋은 시절'을 집필하는 이경희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며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했다"면서 "예전보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진원 PD는 "좋은 팀을 만나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 사람의 따뜻함을 그린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다음달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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