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북,설 이산상봉 제안 거부…"좋은 계절에 만납시다"



북한이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10일 실무접촉을 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거부하고 "좋은 계절에 마주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9일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설은 계절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해 설 무렵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여는 것이 날씨가 춥고 시간적으로도 촉박하다는 뜻을 밝혔다.

또 "설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하자는 남측의 제의가 진정으로 분열의 아픔을 덜어주고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선의에서 출발한 것이라면 좋은 일"이라면서도 "남측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상반되게 새해 벽두부터 언론들과 전문가들, 당국자들까지 나서서 무엄한 언동을 하였을뿐 아니라 총포탄을 쏘아대며 전쟁연습을 벌였다"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남측에서 전쟁 연습이 그칠 사이없이 계속되고 곧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겠는데 총포탄이 오가는 속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마음 편히 할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